반포 개포동 대치동 인천공항택시 거북이택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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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택시 거북이택시

지난 4월 초, 일본 후쿠오카로 벚꽃여행을 다녀왔답니다.
후쿠오카성터나 오호리공원 등의 후쿠오카의 벚꽃 명소라고
불리는 장소를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며 벚꽃구경도 많이 하고요
맛집가서 맛있는 음식들도 배부르게 먹고, 이자카야도 다녀왔어요.
일본여행에는 쇼핑을 뺴놓을 수 없어서, 면세점이나 텐진 등에서
이 것 저 거서 눈에보이는것들을 많이 사곤 하니까 짐이 무겁더군요.
짐이 많으니 이동하는 것도 많이 불편하길래 한국에 도착하면 
리무진이나 지하철 대신 편하게 인천공항택시를 이용하려고 했어요.

사실 저는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타는건 내키지 않더러구요.
인천공항택시를 타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택시를 잡는것도 힘들고,
기사님들에게 탑승거부를 당한 적도 몇 번 있었거든요.
무엇보다도 기사님들이 호객행위 하는 것도 좀 무섭더러구요.
그래서 가능하면 택시보다는 지하철이나 리무진버스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그래도 이 때는 피곤하기도 하고, 짐도 너무 많아서 돈을 더 내더라도
몸이라도 편하게 택시를 이용하자고 생각했죠.

그래도 최대한 인천공항택시를 타면서 불이익을 당하지 싫어서
많이 알아보고 괜찮은 택시가 있으면 이용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공항에서 입국수속을 기다리면서 인천공항에서 탈 택시에 
대해 좀 더 검색해보며 평도 괜찮고 이용해도 좋을 것 같은 택시를
타기로 마음먹었고, 그 때 거북이택시를 찾아서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거북이택시는 알아보니까 전체적으로 평이 좋았던 것은 물론이고, 
기사님들도 친절하며 안전운전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인천공항에서 서울 시내로 갈 때는 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는데, 이 때 기사님들이 과속운전을 하거나
난폭운전을 일삼아서 타는 시간 동안 무서웠던 경우가 정말 많았거든요.
그런데 거북이택시는 난폭운전이나 과속운전 없이 고객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안전운전을 해서 마음 놓고 이용 할 수 있다고 하더러구요. 

인천공항택시들은 미터요금으로 계산 안하고 거리에 따라 요금을 정해서
딱 받는데, 저는 항상 그 점이 매우 불만스러웠습니다.
길이 막히지 않아서 금방 도착해도 항상 정해진 요금을 받는것에 대해
늘 불많이며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택시에서 제시한 요금이 
사실 저렴한것도 절대 아니고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더러구요.
거기다 해당 지역에서 집까지 더 들어가려고 하면 추가요금을 받거나,
집까지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적지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북이택시는 공항에서 택시를 타게 되면 거리에 따라 요금을
정하는게 아니라 미터기를 켜고 미터요금을 적용하더러구요.
미터요금을 적용하면 혹시라도 길을 돌아서 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절대 거북이택시는 길을 돌아서 가지 않고,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최단 거리로 이동해주더러고요. 
아니면 손님이 원하는 길을 제시한다면 그 길 따라서 이동하는 등,
손님의 니즈를 최대한 맞춰주고 배려하며 운행하였습니다.
서비스도 그렇고 요금도 양심적으로 책정하기에 조금 놀라웠으며
너무 만족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여 집까지 오게 되었어요.

인천공항택시를 이용하는것, 너무 불편하고 꺼려졌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북이택시와 함께라면 기사님들의 친절함과 안전운행,
그리고 양심적으로 책정되는 금액을 지불하면서 만족스럽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무사히 이동 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외국에 다녀와서 피곤할 때, 거북이택시를 이용해서 편안하고
신속하게 집으로 무사귀환 하자구요.

인천공항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