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거북이택시

친한 친구들과 몇 년 전부터 여행계를 만들었고 이번에 드디어 여행을 다녀오게 됐어요. 저는 태어나서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떠나기 전날 어쩌나 떨리고 긴장되던지 아직도 그날 기억이 생생하게 제 머릿속에 남아 있네요. 여행을 몇 번 다녀왔던 친구가 리무진 버스나 택시, 자차보다는 인천공항택시비를 계산해 보니 예전에 이용한 적이 있었던 거북이 택시를 이용하자고 했어요. 저는 사실 여행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여행 카페에서 검색해보니 거북이 택시를 이용해봤다는 후기가 꽤 많이 올라와 있었어요. 대부분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거리에 요금을 정하는 게 아니라 미터 요금으로 부담 없이 편안하게 타고 왔다는 글이 많이 있었어요. 혼자 가는 것도 아니고 단체로 움직이는 거라 제가 생각해도 공항 리무진 버스보다는 거북이 택시를 ..

다들 건강한 하루를 보내고 계시나요? 아직까지는 날이 덥지 않아서 활동적인 걸 하기에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오랜만에 자유로운 시간이 생겨서 3박 4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다녀왔어요. 날이 굉장히 덥긴 했는데 정말 멋있게 지은 사원이 상당히 많았고 아무래도 가난한 나라이다 보니까 안타까운 모습들도 보고 왔어요. 제가 정말 좋은 나라에 태어나서 행복하게 산다는 걸 깨닫고 돌아왔답니다. 어쨌든 한국이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인 걸 알게 된 게 신내동 공릉동 월계동 인천공항 택시비가 있더라고요. 물론 이걸 이용하기 전에 정말 황당한 모습을 봤는데 그걸 먼저 이야기 풀어볼게요.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니까 시간이 밤 10시가 넘어가는 때였어요. 지하철, 버스도 끊겼고 데리러 올 사람도 없어서 친구랑 같이 택시..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같이 회사에서 야근을 반복하다가 정말 이러다 쓰러질거 같아가 저번달에 항공권 지르고 혼자서 일본 여행 다녀왔어요. 일본은 여러번 다녀왔고 저에게는 익숙한 여행지 라서 혼자가는 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문제는 원낙 이른 시간 비행이라 새벽에는 집에서나서야 하는제 저희 동네가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택시 부르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여행 떠나기 전에 미리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을 까 하다가 캐리어를 가지고 회사를 가는게 너무 번거롭게 복잡해서 다른 방법을 알아 보기로 했어요. 여행 많이 다녀본 친구에게 물어 보니 구로 마포 서대문 인천공항택시비를 예약하면 집앞으로 픽업을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알려준 거북이택시를 검색해보니 일단 후기가 너무 좋았어요. 여행 카..